모두의 프린터는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가입, 카드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모두의 프린터 사용시 참고사항

최근 모두의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중 인강 사이트에서 강의자료의 출력을 위해 모두의 프린터를 쓰시는 분들도 일정 비율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그 사이트들에서 사용되는 프린터 제한 사이트 플러그인들중 몇몇은 인쇄 데이터의 크기가 매우 큰 관계로 출력에 매우 오랜시간이 걸리거나.. 출력 자체가 안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의외로 자주 문의가 오는 부분이라 관련 사항에 대해서 글을 하나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프린터는 기본적으로 특정 사이트나 프로그램에 따라서 비정상 동작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또는 사이트에서 출력 -> 인쇄데이터 생성 -> 윈도 프린트 스풀러(Print Spooler)에 전달 -> 프린터에 전달 

보통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인쇄가 일어난다 보시면 되구요.. 이 과정중 모두의 프린터가 위치한 곳은 맨 마지막 단계인 프린터입니다.

제가 사용설명영상이나 블로그의 포스트나 수 많은 곳들이 모두의 프린터를 처음 설치하거나 모두의 프린터가 정상동적을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시험인쇄를 반드시 해보시라고 하는데요.

이 시험인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PDF도 정상적으로 생성된다면 모두의 프린터의 동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면 특정 사이트의 프린터 제한 솔루션.. 그러니까 특정 사이트에서 특정 문서를 출력할때만 인쇄가 안되버리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냐면 ..

프린터 목록에서 인쇄에 사용하는 프린터를 하나 체크하신 후에 프린터 -> 인쇄대기열 메뉴를 클릭하시게 되면.

이렇게 해당 프린터의 인쇄대기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인쇄대기열은 사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프린터를 선택하고 인쇄를 하게되면 해당 프로그램이 출력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윈도의 프린트 시스템에 데이터를 전달하게 되면 해당 프린터 드라이버가 최종 데이터를 받아서 출력을 해줄 프린터가 해석가능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가공해서 이 인쇄대기열 이라는 놈에 추가합니다.

그래서 윈도의 모든 인쇄는 이 인쇄대기열에 등록된 뒤에 작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때 문제가 생기는 사이트들을 보면 ..

이런식으로 출력 데이터의 크기가 1~2기가를 넘어가는 어마무시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윈도7 이전에는 인쇄대기열에 1기가 이상의 인쇄 데이터는 추가 될 수 없었고 이러한 제한이 2기가 정도까지 늘었다는 썰이 있었으나, 최근의 경우에는 인쇄대기열이 처리 가능한 최대 크기가 고정적인게 아니라 컴퓨터의 전체 메모리나 32비트 인지 64비트인지에 따라서도 차이가 좀 나는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1기가만 넘어도 윈도의 프린트 스풀러가 리셋 되버리기도 하고 어떤 사용자는 5기가가 넘어가는 인쇄도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모두의 프린터로 출력은 하시는것을 보면 ..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컴터의 경우 128G 메모리의 컴터에선 8기가 정도, 256G 메모리의 컴터에서는 12기가 정도가 한계였습니다.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출력이 가능하고 않하고가 결정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용자의 컴터의 사용가능한 자원(램,CPU등)의 상황에 따라서 차등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사무용이나 컴터를 잘 안쓰시는 분들의 노트북들 같은경우엔 4기가인 경우도 많이 있는지라 이런 경우에는 4~50페이지만 넘어가도 프린트 시스템이 리셋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존에 인강 사이트들 관련 글에서 프린터 선택 화면에서 ‘이미지로 인쇄’ 같은 옵션이 있다면 선택후 인쇄하시라 권고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옵션을 체크하고 출력하면 상대적으로 용량이 줄어들긴 합니다만 .. 

인쇄 데이터의 용량은 페이지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아무리 페이지당 크기가 다소 줄어든다 하더라도 문서 자체가 100페이지 200페이지가 넘어가 버린다면 결국 프린트 시스템이 리셋되면서 .. 출력이 불가한 상황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출력 데이터의 크기가 시스템이 감당 못할정도로 너무 커서 인쇄 대기열에 추가되다가 리셋되어버리면 보통 ..

모두의 프린터의 로그창에 위와 같이 .. 

“수신 데이터 없이 접속이 종료되었습니다.” 라는 내용과 함꼐 프린터 서버가 종료되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비슷한 현상을 격으시는경우 인쇄대기열을 띄워 놓은채로 인쇄 작업을 시작하시고 .. 인쇄 작업이 인쇄대기열에 추가는 되는지 추가되자마자 사라지는지.. 아니면 데이터의 크기가 계속 증가하다가 사라져 버리는지 확인하시고 .. 진행이 안되고 비정상 적으로 인쇄작업이 사라지는 등의 현상이 보이신다면 ..

결론은 하나입니다. 

단일 인쇄작업의 크기가 너무 커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 페이지를 쪼개서 출력 하십시요.

한 20~30페이지 정도로 쪼개서 페이지를 지정해서 출력을 해보시고 무리 없이 출력이 된다면 위에 설명드린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사양 대비 너무 큰 인쇄 데이터를 한번에 출력을 하려 하셔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번에 나눠서 출력을 하신 뒤에 저장된 PDF를 모두의 PDF의 PDF합치기로 합치시는 방법도 있구요..

모두의 프린터에는 병합모드 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파일 -> 병합모드 설정을 클릭하시면.

환경설정 화면의 타이틀에 [병합모드ON] 이라고 표시가 되고 로그창에도 PDF 병합모드를 설정한다고 표시됩니다.

그리고 파일 -> 병합모드 설정 메뉴는 ..위와 같이 ‘병합모드 해제’로 변경됩니다.

병합모드가 켜져있는 동안 출력된 모든 출력데이터를 파일 -> 병합모드 해제로 해제시키면 병합모드가 켜져있는 동안 출력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PDF파일로 합쳐서 저장합니다.

이렇게 출력시마다 

“병합데이터에 추가하였습니다. 총 X개의 문서가 병합대기중입니다.” 라고 로그에 표시됩니다.

하나의 PDF로 만들어줄 인쇄작업을 모두 마치셨다면 .. 

파일 -> 병합모드 해제를 클릭하시면..

이렇게 병합모드가 켜진 동안 출력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PDF로 합쳐줍니다.

매우 큰 크기의 인쇄를 진행하시려 할때는 이런식으로 병합모드를 통해 여러번의 인쇄를 하나의 PDF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실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드립니다!!

인강사이트들은 ‘공용 릴레이 서버’ 사용 않해도 충분히 인쇄 가능합니다 ㅠㅠ

무턱대고 ;; 이것저것 다 해서라도 출력 하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 갑니다만 ㅠㅠ .. 인강 사이트에서 공용 릴레이 서버를 써볼까 하신다면 제발 위 글 읽어주시고 .. 그 손 가만히좀 놔두소서 ㅠ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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