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프린터는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가입, 카드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내자전거 안장교체 – 에코하이진 무통증 안장

40대에 들어서면서 건강관리 문제를 떠나서 운동을 않하면 컨디션에 영향이 온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을 하게되면서 최근에는 나름 운동을 챙겨서 하고 있는 편입니다만 ..

이런저런 운동들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집에서 혼자서 원할때 언제든 할 수 있는 류의 것이 성향상 가장 잘 맞더라구요. 런닝머신의 경우에는 가격대도 그렇지만 부피도 너무 커서 .. 집에다 두고 쓸 놈은 아닌것 같아서 실내용 헬스사이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10년 넘게 잘 쓰던 가정용 접이식 자전거가 있었는데요. 

이런식으로 접어서 보관이 조금은 용이해지는 .. 아마 판매사도 여럿 있지만 기본적으로 형태는 비슷할겁니다. 10년을 넘게 사용 했으니 참 오래도 사용 했지요. 이런놈들은 대체로 안장이 꽤 넓고 크게 생겨먹어서 일반 자전거 안장에 비해서는 꽤나 편하게 생겨먹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시간씩 자전거를 타려면 엉덩이가 꽤 아프죠 ..

그런이유로 이렇게 안장 쿠션 커버라는것을 사서 장착해서 조금 통증을 완화해가며 사용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완화가 된거지 안아픈건 아니라서 .. 그러던차에 10년을 넘게 쓰다보니 슬슬 자전거 상태도 안좋아지고 패달을 돌릴때마다 툭툭 소리도 나기 시작하기에 .. 이제 버리고 새로 살때가 되었구나 하고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같은 류의 것들은 10만원 초중반? 정도의 가격대이고 등받이가 있거나 의자 옆에 손잡이가 있는등 다양한 형태가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운동강도의 조절을 해가며서 타는 편인데 이게 효율도 않좋고 매우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스마트 사이클? 그런식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한다던가 해서 정해진 운동코스나 인터벌 트레이닝 등의 미리 셋팅된 운동시간과 강도등으로 자동으로 자전거가 조정을 해주는 것들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그런 류의 자전거로 새로 사려고 알아보다..

이런놈을 하나 들였습니다. 꽤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고 어디 헬스장 같은거 다닐라 해도 PT받고 어쩌고 하면 반년도 못다닐 금액이라 생각하고 5년만 잘 타자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이 자전거에 대한 사용기는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구요.

문제는 실내용 자전거로 나왔음에도 나름 편안한 안장이랍시고 만들어진 놈인데도 제 기준으로는 꼭 무슨 로드바이크 안장마냥 매우 아프게 생긴 안장이 달려 있습니다.

실제로 조립후 10분 정도 타보니 ;;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10분 이상 타기도 힘들더라구요..그나마 다행인것은 기존에 쓰던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에는 안장이 일반 자전거들 같이 봉에 체결을 하는 식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대충 자체적으로 볼트 너트로 고정되는 식이어서 일반적인 자전거 안장으로는 교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만 이번에 구입한 실내자전거는 일반 자전거 같은 방식으로 파이프에 체결시키는 방식이라 제품을 선택하기는 오히려 수월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서 구매한게 에코하이진 무통증 체크 자전거 안장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10,880원으로 매우 착한대다 무려 로켓와우라 자기전에 구입하고 일어나서 설치해 봤네요.

일반 자전거용으로 나온 안장이지만 체결구조가 동일하다보니 스패너하나만 있으면 아주 쉽게 기존 안장을 제거하고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기존 안장과 다른점은 기본적으로 안장 자체도 쿠션이 7센치 가량 되는 매우 폭신한 완충제가 들어있는데다 하부에 스프링이 존재해서 패달을 밟을때마다 어느정도 안장도 위아래로 사용하는 다리에 따라서 움직일 여지가 있기 때문에 훨씬 엉덩이나 꼬리뼈에 부담이 덜합니다.

저같이 체중이 과체중인 상태의 경우에는 1시간정도 타려면 엉덩이 통증이 상당하거든요. 한시간 이상 타더라도 전같이 심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진 않습니다.

이로써 좀더 편안한 운동생활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상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