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프린터 배포를 시작한 초기에.. 그러니까 2017년? 2018년 그 즈음에는 모두의 프린터를 설치하고 사용하는게 난이도가 꽤나 높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도 고생 하시는 분들은 고생하고 계시지만 그때는 정말 어지간히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 아니면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열고 실시간으로 채팅으로 문제도 해결해드리고 경우에 따라선 원격제어도 해드리고 그렇게 2년? 정도 시간을 오픈채팅을 유지 했던 것 같은데요 그때 그 모두의 프린터 오픈채팅방에서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계속 남아서 저와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이래저래 인연일 이어가다..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용자 분들이 계십니다.
한때 모두의 프린터나 모두의 PDF에 배너광고가 노출되던 시절에는 그렇게 저와 인연이 닿은 사용자 분들이 하시는 일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볼 까하여 무료로 광고배너도 달아드리곤 했고, 때론 장사를 시작하시거나 다니는 회사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드리거나 그럼 경우가 종종 있어왔지요..
그렇게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알고 지낸 이제는 그냥 아는 지인이라 할 법한 분께서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해야 하는건지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는 .. 곳이 버먼커피 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urman
이곳에서 판매하시는 3종류의 드립백 커피를 감사하게도 보내주셔서 ㅎㅎ
그냥 공짜로 받아먹고 넘어가기도 그렇고.. 근데 또 마셔보니 좋아요 ㅎㅎ












코케허니, 미안바허니, 버먼 드립백 커피 이렇게 3종류를 보내주셨습니다.
제 커피취향은 사실 산미가 있는 커피를 극혐 할 정도로 커피에서 신 맛이 나면 입에 대지도 않는 편인데요, 이 3가지 커피 전부 산미가 있는 편임에도 산미 외에 다른 복합적인 맛이 잘 살아 있고 다른것보다 직영 농장서 수확한 커피를 수입해서 직영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해서 유통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
신선함을 느낍니다..
커피에 크게 돈을 쓰질 않고 항상 집에서 일을 하는 편이다 보니 이런저런 커피머신도 많이 사용해 봤지만 최근에는 그냥 적당한 가격의 로스팅 홀빈을 사다가 그때그때 갈아서 전통적인 종이 필터 들어가는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운 여름에는 그냥 콜드브루로 하루정도 침출시킨 커피를 하루 더 숙성한 뒤에 아이스로 마시는 정도의 커피라이프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커피가 커피지.. 라는 정도로 아주 맛이 없는게 아니면 가격 생각해서 적당히 ㅎㅎ 마시고 살아오다가..
정말 오랜만에 신선하고 조금 신경 써서 만들어 진것 같은 커피를 ㅎㅎ 마셔봤네요.
산미가 있으면 보통 제 입에는 다른 맛들이 다 그냥 찝찝하니 입안에 기분 나쁘게 남는 이상한 잡미? 들의 향연으로 느껴져 버리는데 제품별로 산미의 차이는 있어도 그 산미와 그와 함께 또는 시간차를 두고 느껴지는 향이나 맛이 잡스럽거나 찝찝하지 않고 그 나름의 향과 맛으로 느껴지고 넘어가는게 .. 저는 그것을 신선함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간혹 스타벅스든 유명 체인 커피점에서 사오는 원두들 중에는 너무 심하게 로스팅을 하거나 관리가 잘못되었는지 뭔가 알수 없는 잡스러운 맛과 향에 쩔어 있는 원두를 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 그런 경험에 빗대어서 생각하다 보니 신선함이라는 단어 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사실 취향 적으로 볼때는 제공받은 커피 전부 제가 선호하는 맛과 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고 즐기는 맛과 향이 아니라 해서 그 맛이나 향이 잘못 되었거나 나쁜게 아니라 산미를 즐기거나 좀 복잡한 향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소개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코케허니 > 드립백 > 미얀마 허니 순이었는데요, 단 하나만 산다 치면 전 코케허니를 우선 적으로 선택할 것 같긴합니다.
신기한건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면 .


산미를 싫어하는 제 경우에는 미얀마 허니가 더 좋게 느껴져야 할것 같은데.. 오히려 전 미얀마 허니가 뭔가 너무 맛이 복잡하다? 라고 느껴졌고 .. 오히려 코케허니가 좀더 맛이 명확하고 산미가 너무 과하지 않게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미얀마 허니의 단맛이 제가 별로 선호하는 쪽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커피 좋아하시고 이런저런 다양한 커피 사서 마셔보시기 좋아하시면 드립백 말고도 원두도 판매하니까요.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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