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맥북을 집에 들이면 고민하는 두가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중 하나가 애플 매직트랙패드고 나머지 하나가 매직마우스2인데 맥이 없던 시절에도 윈도PC에서 매직트랙패드를 사용하고 있던 제 입장으론 매직마우스2만 지르면 한동안 ㅋㅋ 맥북과 관련된 지름신은 조금 누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ㅎㅎ

질러 봅니다!

애플의 패키지야 뭐 늘 .. 크게 돈 안쓴거 같으면서도 ㅋㅋ






디자인이야 애초에 이쁜 쓰레기 소리를 듣는 제품들중 손에 꼽히는 놈이니 이뻐요 재질도 그렇고 전체적인 마감도 가격대를 생각 하더라도 애플은 애플이다 생각 들 정도는 됩니다.
호불호가 매우 많이 갈리는 제품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어서 너무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몇일 사용해본 결과로는 기존에 윈도에서 마우스를 쓰던 습관을 벗어나 파지법을 좀 바꿔서 사용하면 괜찮다는 주변 지인의 정보에 따라서 ..

구글링만 하더라도 매직마우스2의 파지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블로그들이 매우 많지요..

확실히 일반적인 마우스들에 비해서 매우 낮아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파지를 해서 사용하면 스크롤이 휠스위치로 동작하는 보통의 마우스와 달리 스크롤도 스와이프로 .. 좌우 제스쳐를 통해 이런저런 부가적인 동작이 가능한 마우스의 특성상 손에 많은 무리가 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추천받은 파지법대로 조금 적응을 하고 나니 꽤 괜찮은 사용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느낀 단점으로는 마우스가 매우 낮고 작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충전이 USB-C가 아니라 라이트닝 케이블로만 가능하다는 점 제 M2 맥북 프로는 라이트닝이 아닌 USB-C로 충전이 가능한지라 기존에 윈도 노트북과 같이 사용하던 65W PD충전기로 USB-C 케이블을 사용해서 맥북도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놈은 충전 포트자체가 라이트닝 포트라 라이트닝 케이블을 가지고 당기지 않으면 ㅎㅎ 충전할 방법이 없다는 단점이 있고 ..
충전포트 자체가 측면이 아닌 하단부에 위치해서 충전을 하려면 마우스를 뒤집어;;; 놔야 하고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큰 단점중 하나 같네요.
또 이건 좀더 익숙해지고 파지법에 적응을 하면 개선이 가능할 것 같지만 상판의 재질자체가 거의 유리수준의 매끈한 재질이라 손에 땀이 많은 제 입장으론 스와이프시 약간 들러 붙는 느낌이라 수월하게 슥슥~ 하니 제스쳐 사용을 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그런 느낌이지만 스마트폰은 한손으로 잡고 하니 별 불편함을 몰랐고 .. 노트북의 트랙패드는 애초에 노트북의 무게가 1키로 이상의 중량을 가지니 손끝에 습기가 조금 있다해서 마찰력이 좀 크더라도 노트북이 밀릴일은 없겠지요 ..
하지만 이 마우스는 워낙 가볍고 낮;;;다 보니 ㅎㅎ 제스쳐 사용을 하려다가 마우스 자체가 자꾸 움직여버리는..
이건 제가 좀 더 적응을 하면 해소 가능할 문제 같습니다.
소모품인 마우스에 8만원이 넘는 돈을 들이는게 쉬운 결정은 사실 아니긴 합니다만.. 그저 궁금함에 구입했고 정 아니다 싶으면 방출하려 했으나 결론은 제가 적응해서 잘 사용해 보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굳이 마우스를 적응까지 해가면서 써야 하는가? 라고 생각 하신다면 이놈말고 로지텍 MX 같은 놈들을 알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