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프린터 3.45 업데이트 안내입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정부 민원 사이트는 ‘모두의 프린터’가 없이도 PDF 저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만, 그 외의 많은 사이트에서 여전히 프린터를 제한하고 있는 관계로 7월 업데이트 이후에 사용자분들이 리포트해 주신 개별 사이트별 소소한 업데이트가 포함되었습니다.
기능적인 변경으로는 ..

우선 ‘설정 -> PDF 품질’에서 /default가 기존에 ‘보통 품질’로 표시되고 있었습니다만, /screen, /ebook 등은 ‘저품질’, ‘중간’, ‘고품질’…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데 /default만 ‘보통 품질’로 표시되니, ‘보통 품질은 어느 정도의 품질이냐’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본 품질’로 변경했습니다.
/default의 경우, 이 PDF 품질 옵션이 존재하기 이전에 ‘모두의 프린터’가 고스트스크립트로 PDF를 생성하는 데 적용되던 옵션이라는 의미로 ‘기본 품질’이라 해두었습니다. /default 옵션은 조금 특이한데, 변환 대상인 원본 데이터(PostScript, PCL 데이터)의 구조나 OS 또는 고스트스크립트 버전에 따라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repress가 ‘최고 품질’이라고 되어 있더라도 /default가 더 높은 품질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 컴퓨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더 좋은 품질을 원하시는데 /default보다 /prepress나 /printer가 더 좋게 보이신다면 변경해서 사용하시고 별 차이가 없다면 /default로 그냥 두고 쓰시기를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분들은 이 옵션을 건드릴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default를 권장합니다.
두번째 변경사항은 ..
‘모두의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공부를 위해 강의 자료를 PDF로 만들려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강의 사이트는 이미지화된 원본 데이터를 사용하고 데이터 용량 자체도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프린터 데이터 수신, PDF 변환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용자 PC의 성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인쇄에 비해 페이지당 출력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글들과 유튜브 영상에도 변환 완료까지 파일을 열지 말라고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만.

분명히 로그를 확인하고 PDF 파일로 변환하여 저장되었다는 메시지가 뜰 때까지 파일을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음에도, 변환을 시작한다는 로그만 보고(해당 로그에도 변환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장 중인 PDF 파일이나 원본 임시 파일을 별의별 프로그램으로 열어보는 등의 행위로 파일 변환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사용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최근까지도 TOP 3에 드는 문의 중 하나입니다.
윈도우의 출력 과정은 인쇄를 실행한 프로그램이 인쇄 데이터를 윈도우 프린터 스풀러로 전송하고, 프린터 스풀러가 다시 ‘모두의 프린터’로 출력 데이터를 전달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프린터 스풀러에 데이터를 모두 보내고 나면 인쇄가 끝난 것으로 간주하겠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에도 여러 처리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사이트의 출력 플러그인이 인쇄 완료 했다며 창이 닫혔다고 출력이 완료되는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모두의 프린터’ 환경설정 창에서 프로그램의 동작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상태 바를 추가했습니다.

로그 하단에 상태 바가 추가되었으며, 프린터 서버의 동작 유무, 데이터 수신 작업 유무, PDF 변환 중인 작업 유무를 표시합니다. 모든 작업이 대기 상태일 경우, 위 그림처럼 회색 아이콘과 함께 ‘프린터 서버 꺼짐’, ‘수신할 데이터 없음’, ‘변환할 데이터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출력이 시작되면 위와 같이 붉은 아이콘과 함께 ‘프린터 서버 동작 중’, ‘데이터 수신 중’처럼 현재 동작 상태가 표시됩니다.

모든 데이터 수신이 완료되면 PDF 변환을 시작하며, 위와 같이 ‘PDF 변환 중’이라는 메시지가 빨간 아이콘과 함께 표시됩니다. 이 세 가지 상태 표시 중 어느 하나라도 빨간색이면 아직 PDF 변환이 완료된 것이 아니므로, 절대로 저장 중인 파일을 건드리지 마십시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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