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DVD로 구입해서 지금도 자주 다시보고 있는 영화인지라 본거로 들어가도 될 글이긴 합니다만, 사실 개발하면서 옆에 틀어만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 영화를 다시 틀게 되는건 중간 중간 나오는 OST 때문 일수도 있고, 학창시절 OST CD를 마르고 달토록 들었던 음반이라, 들은거로 써봅니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1995년에 나온 영화이니 상영한지 벌써 30년 가까이 되는 어찌보면 나홀로 집에 급으로 이미 명절이나 케이블 TV등에서 수없이 방영을 했을 영화라 한번쯤 보신분들도 많을겁니다.
2003년에 2편, 2020년에 나쁜녀석들 포에버로 3편이 나왔는데요, 이 글을 작성할라고 찾아보다 보니 몰랐던 사실인데 2024년에 4편이 나올 예정인가 봅니다. 워낙 흥행이 잘되는 시리즈니 쉽게 버려지진 않나 봅니다. 다만, 윌 스미스나 마틴 로렌스 형님들 이제 나이가 ㅎㅎ
지금이야 마이클베이 감독이 워낙 흥행을 많이한 엄청난 감독이지만 1995년의 나쁜녀석들이 마이클 베이의 연출 데뷔작입니다. 이때부터 싹수가 보였죠 ㅋㅋ 도로위에서 다 때려부수는거..
이 글에선 영화에 대해서 다루려는건 아닌지라 ㅎㅎ

OST 표지입니다. 요즘 분들은 MP3 플레이어 조차 구세대 유물로 생각하실 텐데요 .. 제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휴대용 CDP가 최신이었지요. 초기 CDP는 충격에 취약해서 가방에 넣은채로 좀 격하게 걷기만 해도 튑니다 ㅋㅋ .. CDP 시장이 커지면서 Anti Shock 등의 여러 기술들이 나오면서 뛰당겨도 튀지 않는 CDP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파나소닉에서 나온 Shockwave 라는 CDP를 3년 넘게 정말 잘 사용 했었습니다. 10장 내외로 CD를 넣을 수 있는 CD케이스에 음악 CD를 넣어서 가지고 다녔지요. CD의 경우 한장에 많아야 15곡 내외의 음악이 담기기 때문에 하루종일 어딘가를 나다닐 생각이면 10장 정도는 가지고 다녔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챙겨다니던 cd 들중 항상 빠지지 않고 가지고 다녔던 음반이 이 Ost음반 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ㅎㅎ 다시 OST이야기로 넘어가 봅니다.
이 영화의 OST중에 아~! 할만한 곡이라면 단연 ㅎㅎ
Bad Boys Reply – Inner Circle (Feat. TEK) 를 들 수 있겠네요. 아마 전주부터 풀로 들어보신 분은 많지 않으실거라 가장 익숙한 부분부터 플레이 되도록 시작시간을 포함해서 링크했습니다.
Bad boys, bad boys whatcha gonna do?
Whatcha gonna do when they come for you?
Bad boys, bad boys whatcha gonna do?
Whatcha gonna do when they come for you?
가 반복되는 .. 이 영화의 가장 상징적인 OST가 아닐까 싶은데요. 나쁜녀석들1편의 OST는 개인적으로는 단 한곡도 빼놓지 않고 다 수백번은 들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들입니다만 ..
전체 트랙과 곡명, 가수를 표로 정리해 둘테니 전체 곡들이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전곡 다 찾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트랙 번호 | 곡명 | 가수 |
|---|---|---|
| 1 | Shy Gyu | Diana King |
| 2 | So Many Ways (Bad Boys Version) | Warren G |
| 3 | Five O, Five O (Here They Come) | 69 Boyz Featuring K-Nock |
| 4 | Boom Boom Boom | Juster |
| 5 | Me Against The World Rap [Featuring] – Dramacydal | 2Pac |
| 6 | Someone To Love | Jon B.* Featuring Babyface |
| 7 | I’ve Got A Little Something For You | MN8 |
| 8 | Never Find Someone Like You | Keith Martin |
| 9 | Call The Police (Marvel/Bonzai Mix) | Ini Kamoze |
| 10 | Da B Side | Da Brat Featuring The Notorious B.I.G. |
| 11 | Work Me Slow | Xscape |
| 12 | Clouds Of Smoke | Call O’ Da Wild |
| 13 | Juke-Joint Jezebel | KMFDM |
| 14 | Bad Boys Reply | Inner Circle Featuring Tek |
| 15 | Theme From Bad Boys | Mark Mancina |
28년 전에 나온 OST 음반인데 지금들어도 크게 오래된 느낌 없이 듣게 되는데요 2Pac 이라는 랩퍼를 저는 이 음반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만 힙합관련 사건들을 많이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Pac 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들을 보다보면 Notorius B.I.G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Notorius B.I.G의 이야기를 할때면 2Pac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곤 하지요 같은 시기의 서부, 동부의 레전드로 꼽히고 미국 힙합 역사를 논하다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다~ 정도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이 앨범을 보고 있으면 2Pac 의 Me Against The World 와 Notorius B.I.G 가 피처링한 Da B Side 가 한 음반에 있다는게 재밌다?랄까요. 2Pac 이 사망한게 1996년이고 B.I.G가 1997년에 사망했는데 2Pac 사망 6개월 후에 B.I.G가 똑 같이 총격으로 사망을 하다보니, 2Pac의 사망에 B.I.G가 관련이 있느니 복수라느니 그런 말들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런것 까진 전 잘 모르겠습니다. 뭣이 중요한가요 아까운 두 래퍼의 죽음인것을..
제가 이 OST 음반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다 좋은 음악들 이지만 영화 자체가 흑인 경찰들이 주인공이고 마이클 베이 감독 답게 다 때려부수는 여러 장면에 카체이싱, 각종 인종차별적인 거친 대사들이 난무하는 영화라 강한 비트의 힙합이나 강렬한 음악들만 있을것 같은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잔잔하거나 밝은 이미지의 곡들도 들어 있어서 입니다.
음악에 대한 취향이라는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또는 그때 그때 기분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데 나름 시끌벅쩍한것도 잔잔한것도 적절히 있어서, 아무래도 OST이다보니 영화의 스토리상 이런저런 상황에 사용할 음악으로 골라진 것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그래서 30년 가까운 시간을 잊지 않고 듣고 있는 것 같네요.
전체 곡은 위에 곡명들로 검색해서 찾아보시구요. 제가 자주 든는 몇곡링크를 투척하고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2Pac의 Me Against The World 입니다. 그냥 딱 들으면 투팩이구나~ㅎㅎ
Keith martin 의 Never find someone like you 입니다. 한때 보이즈투맨의 음악을 엄청 듣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흑인 R&B에 엄청 심취해 있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이 곡도 정말 많이 들었네요.
이곡은 어린시절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아..오늘도 이렇게 끝났구나…” 라는 느낌으로 많이 듣긴 했습니다만. 아 뭔가 생각하니 슬프긴한데 ㅎㅎ 지금은 처자식 잠든 사이에 맥주한잔 하면서 듣는 플레이 리스트에 들어 있는 곡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