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서 태릉을 거쳐 남양주, 구리를 가려면 담터 사거리라는 언덕을 지나야 하는데요 예로부터 추어탕이니 국밥이니 오고가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 많던 곳인데 별내 신도시, 갈매신도시등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기존 식당들이 많이 사라지고 새로 지어진 건물들에 새로 문여는 식당들이 하나둘 생긴 곳들중 하나입니다.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8년가까이 거주하다 지금은 노원구에 거주중이지만 어차피 불암산 하나만 넘어가면 되는 비슷한 생활권이다 보니 별내쪽은 여전히 종종 나다니곤 하네요..
위치는 위 링크 참고 하시구요 ..


주차장은 넓직하네 이곳저곳 충분히 있습니다만 워낙 손님이 많은 편이라 주말이나 피크타임때는 주차가 힘들때도 있다곤 합니다. 전 오후 5시 30분쯤 도착 했는데 한두자리 빼곤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3층 건물인데 실제 3층은 웨이팅용 고객 대기실로 사용중이고 테이블은 1,2층 2개층에만 있습니다.
오후 5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앞에 웨이팅이 3팀 정도 있어서 3층에서 대기하라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니까 크게 불편한건 없는데 .. 굳이 왜 3층으로 가라 하는건가 했다가 …



3층 대기실이 나름 꽤 넓기도 하고 담터사거리 자체가 고갯길이라 위치가 높은 편이라 주변 전망을 볼 수 있고 아직 갈매신도시 개발을 하기 전이라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날씨 좋을땐 야경을 그냥 저냥 볼만 할수도 있겠다? ..
대기실을 3층으로 한 이유가 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충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저는 쭈꾸미+피자세트 1번 2인과 아들이 먹을 등심돈가스로 주문 했습니다.

요게 만원짜리 등심돈까스로 가격대비 양도 충분합니다. 돈까스는 .. 돈까스죠 뭐 ㅎㅎ 괜찮았습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고르곤졸라 피자와 찍어먹을 꿀입니다. 6조각 정도 되구요.. 1인당 13,000원 메뉴에 나오는 기준으로 훌륭했습니다.

세트메뉴의 피자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입니다. 밥은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대접에 나오구요 같이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고사리, 배추….나물 같은것.. 무생채 4가지 나물과 양배추 샐러드, 묵사발 이렇게 나왔습니다.




쭈꾸미는 맵찔이인 제 기준으론 꽤 매운편인데 같이 나온 묵사발과 나물들과 비벼먹으니 그냥저냥 크게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쭈꾸미 볶음은 불맛 확실하고 질기지 않고 잘 볶아졌고 양념도 맛있었네요.. 딱! 오징어, 낙지 쭈꾸미등 매운 볶음을 생각 했을때 떠올릴 만한 맛있는 편에 속하는 볶음이었습니다.
단지 같이 비벼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4가지 나물류는 리필을 요청하면 다른 나물은 주지 않고 무생채만 리필해 주시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나름 가성비 집이라곤 하나 저 구성의 나물을 리필이 안되고 무생채만 리필해 준다는건 좀 이해 할 수 없네요..
보통 일반 백반집에서도 그냥 반찬으로 제공되는 정도 수준의 것들인데.. 좀 아쉽습니다.
묵사발은 매운 양념을 가시게 해주는 용도로 아주 좋았구요.. 딱 .. 약간 새콤 달콤한 살얼음 가득한 물냉면 육수에 탱글한 묵이 들어 있습니다.
묵사발은 리필을 해보진 않았으나 보통 이런 형태의 집들은 묵사발 리필은 돈을 받았던 것 같긴 한데 여긴 어떨지 모르겐네요 ..
가성비 좋고 나물류 리필이 좀 아쉬웠던 것 빼고는 .. 만족하고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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